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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

그린랜드 (Greenland 2020)

by 루이보스 스타 2020. 11. 19.

간만에 나온 소행성 충돌 재난영화다. 

옛날에 아마겟돈, 딥 임팩트 등 옛날에 많이 나왔었는데... 간만에 또 나온 영화다.

이 영화는 갑자기 재난이 다가온다. 미정부에서 나를 다시 재건할 사람들을 뺑뺑이 돌렸는지...

그래서 한 명이 뽑히게 되고 그 한 명의 가족만 대피소로 피할 수 있다. 

주인공 제라드는 구조 기술자라고 한다. 큰 건물을 짓기 위해 필수 인력인데, 운이 좋게 주인공이 선발되고 그의 가족도 대피소행 티켓을 받게 된다. 

그리고 운석들이 조금씩 떨어지면서 사람들은 극도의 공포에 휩싸이고 역시나 미국은 폭동의 천국이 된다. 

미국은 맨날 뭐만하면 폭동이다. 국력은 세계 최강이나 국민의식은 그정도 수준은 안되는 것 같다.

게다가 총기도 자유롭게 사고팔고 하니 맨날 나오는 건 총으로 서로 죽고 죽인다. 

영화는 그린랜드에 도착하기 전까지 99%의 스토리를 그려냈고, 그린랜드 도착 후 몇분 만에 끝난다.

근데, 막판에 보니 그린랜드만 대피소가 있는 게 아니었고, 세계 각 나라에 대피소 많더만...

그린랜드가 미국꺼야??? 

인터넷 찾아보니 덴마크가 소유하고 있다던데... 왜 미국 대피소가 저기 있는거야???

알래스카도 있고 장소 많이 있을긴데...뭐... 딱히 왜 그런지는 잘 모르겠다.

이 영화는 그린랜드로 가기 위한 비행기를 타기전까지의 이야기가 대부분을 이루고 있다.

영화 곳곳에서 미국의 적나라한 실태를 잘 보여주고 있다. 

통제할 수 없는 폭력성과 살기 위해 타인의 것을 빼앗는 모든 것을 보여준다. 

대부분의 미국인들은 그러한 폭력성이 있다는 것을 잘 보여주고 있었으며, 소수의 사람들만이 타인을 구해주기도 하고...

영화가 생각보다 길다. 근데, 딱히 재미가 없진 않았다. 

간만에 보는 재난영화라서 그런가... 그럭저럭 볼만했다. 초반에 스토리를 좀 꼬아가는 게 맘에 안들었는데...

그래서 내가 평하는 점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