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잘 만든 영화 같다.
넷플릭스가 투자를 많이 하네.
설정 자체가 판타지이긴 하지만... 영화의 전체적인 스토리가 좀 섬뜩하다.
후반부로 갈수록 여자 터미네이터 같은 살인마.
그냥 칼질 한 번에 남자도 훅훅...
근데 평행세계의 개념이 아닌 영화 백투더퓨쳐처럼 과거와 미래가 하나의 세계로 나타나는 게 좀 그렇다.
과거에 무슨 일이 있으면 그게 현실에도 그대로 반영이 되어 계속해서 바뀌는 설정이 좀 머리 아프게 한다.
전종서는 악역이 정말 잘 어울리는 듯... 욕도 찰지게 하고...
박신혜도 갈수록 연기는 잘하는데, 왤케 큰 히트작이 없는지...
이 영화를 보니 드라마 시그널이 생각난다. 거기에서는 무전기로 과거와 현재가 소통하면서 진행되었는데,
이 영화에서는 옛날에 집에서 사용하던 무선전화기로 과거와 현재를 잇고...
생각보다 잘본 스릴러 영화다. 살인마가 너무 호리호리하고 갸냘퍼 보여도 원킬 스킬이 있나보다.
평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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