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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

뜨거운 피 (Hot Blooded 2020)

by 루이보스 스타 2022. 4. 25.

자주 나오는 조폭영화.

요즘 조폭 나오는 영화는 식상하다. 

이 영화도 좀 식상한 편이다. 

이전의 조폭영화와 뭐가 다른가? 그냥 서로 죽고 죽이는...

제목이 왜 뜨거운 피인지 모르겠다. 

특히나 부산이 배경인 경우가 많다. 왜그렇지? 부산이 조폭 천지인가???

90년대초 조폭은 전국 어디에나 있었을터인데...

지금도 있지 않을까? 눈에 안보일 뿐이지...

주인공 희수는 손영감 밑에서 오랫동안 일을 해오지만, 손에 큰 돈을 딱히 만져본 일이 없다.

그러다가 다른 패거리부터 스카웃 제의가 들어온다. 

희수는 여기선 거의 마당발로 나온다. 모르는 우두머리가 없을 정도로...

그렇게 성인오락기 사업을 위해 손영감을 떠나고... 그렇게 잘되더만 갑자기 일이 이상하게 꼬이기 시작한다.

조폭 영화는 딴 게 없다. 그저 이권을 위해 서로를 죽이고 죽는 영화다. 

뭔가 딱히 반전이란 것도 잘 못느꼈다. 

영화는 매우 진지한데, 아직도 식상한 레파토리로 느껴진다. 

새롭지 않은... 뭔가 묵은지 같은 영화다. 

최근엔 우리나라 조폭들도 총을 쓰는 게 자주 보인다. 옛날엔 무조건 칼질이더만... 이젠 총까지...

영화를 보고 난 뒤에 뭔가 느끼는 것도 없고 감동도 없고, 그저 피비린내나는 그런 영화같다. 

한줄평 : 전혀 새롭지 않은 맛이 똑같은 묵은지 같은 영화

평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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