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게 지옥이네.
그래서 여기서 날 꺼내줄 누군가가 필요한 건지도 모른다.
아니면 이 지옥에서 스스로 탈출을 해야하는건지도 모른다.
눈에 보이는 것들이 지옥이 아니라
바로 내 지금의 마음이 지옥속에 던져진 것 같다.
매일매일이 힘들다.
하루하루가 의미가 없고.
삶의 의욕도 없고 목표도 없다.
그저 살아있는 고깃덩이처럼 살고 있다.
나한텐 지금 여기가 지옥이다.
지옥을 탈출하기 위해 도움이 필요하고,
지옥을 벗어나기 위해 능력이 필요하다.
탈출하지 못한다면 점점 썩어갈 뿐이다.
발버둥 치는데, 매일 제자리다.
포기하고 싶은 생각이 간절하다.
점점 지쳐간다. 의미없는 삶의 나날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