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127 외도(거제) - 거제도의 꽃 배삯을 내고 입장료도 따로 내고 계속해서 사라고만 떠들어대는 마이크 소리 내가 돈을 낸 것만큼의 가치가 있지는 않다. 시간도 1시간 반가량 정해져 있고 햇살은 얼굴을 쏘는데 모든 것은 돈과 연결되어 있다. 그런 것이다. 섬은 유난히 아름답다. 수많은 관광객들이 있지만 크게 불편하지는 않다. .. 2007. 6. 20. 통도사 옆길(양산) - 길과 함께, 계곡과 함께... 통도사 옆길 계곡물이 흐르고 있었다. 졸졸졸... 수많은 물고기들이 물살을 이겨내고 있었다. 시원하다. 벤치에 앉아서 그저 느긋하게 시간을 보내고 싶다. 2007. 6. 16. 통도사(양산) - 대중과 함께하는 종교의 성지 오래된 사찰의 향기가 난다. 고풍스런 향기 그리고 휴양림처럼 산길도 있다. 멋스런 다리도 있고 맑은 물에 물고기도 살고 사람들은 산책하고 천천히 걷고 생각하기엔 좋은 장소다. 2007. 6. 16. 합천 테마 파크(합천) - TV속의 세상 그리고 추억 합천 테마 파크 태극기 휘날리며를 여기서 찍었고 서울 1942도 여기도 찍었다. 그리고 곧 시작하는 드라마 '경성스캔들'도 여기서 부분적으로 촬영한다고 한다. 전쟁터와 교도소, 기차, 각종 전투차량, 그리고 일제시대 때의 시가지가 조성되어 있다. 사용안하는 것들은 완전히 관리가 엉망진창이다. 그.. 2007. 6. 6. 수승대(거창) - 강과 산이 맞닿은 곳 수승대 거창을 들어가면 있는 곳이다. 입장료가 비싸다. 여긴 사계절 썰매장과 계곡의 물을 막아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 놓았다. 그리고 약간의 놀이시설이 있다. 뜨거운 여름날이 아니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이 없었다. 물놀이가 거의 전부라고 보면 된다. 사고 위험을 대비해서 경보장치.. 2007. 6. 6. 농월정(함양) - 신들의 휴양지 함양에 있는 농월정이다. 이 곳의 농월정은 3년 전에 화재에 소실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어떻게 보면 썰렁하기도 하다. 그러나, 정말 좋은 것은 계곡에 있는 평평한 돌이다. 아주 넓직하게 차지하고 있어서 아무곳에나 드러누워도 좋다. 그리고 역시 한국인답게 바닥에 자신들의 이름을 새겨놓았다. 이.. 2007. 6. 6. 용추자연휴양림(함양) - 숲과 사람이 만나는 곳 함양 용추자연휴양림 이 곳엔 수련회나 MT정도로는 아주 적합한 장소 같다. 그러나, 둘만의 데이트나 구경하러 가기에는 적합하지 않은 것 같다. 아주 넓은 공간의 물놀이 할 수 있는 장소가 있다. 그리고 수많은 평상들이 손님들의 눈에 띈다. 그리고 아주 이쁜 펜션들도 있다. 소형 방갈로도 많이 있.. 2007. 6. 6.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