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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미 스웨덴 작품이 원작인 것 같다. 원작이 따로 있는 거 보니...초반에는 뭐랄까.. 일상같은 느낌이라고 할까. 그런데, 후반으로 갈수록 일상이 아닌 좀 어거지 같은 느낌이 들었다.좋았다가 더 나빠졌다가 다시 살짝 좋았다가 나빠졌다가를 반복한다.그것도 부친, 딸, 아들 이 세명이 동시에 그런 일을 겪는 모습도 보여준다.평범한 삶을 살다가 결혼엔 그닥 관심이 없던 여주인공은 우연히 남자를 알게 되고 그 남자 또한 여주를 관심있게 바라봤다.그렇게 둘은 인연을 만들지만, 남자에게 아들이 있다는 것을 깨닫고 다시금 현실도피...그리고 다시금 그 남자를 너무 사랑한 자신을 알게되어 다시 만나고 또 헤어질 것처럼 하다가 다시 만나고...이러한 일련의 일들이 반복된다.부친 또한 아내가 다리를 잃고 병간호까지 하다가 사별.. 2026. 2. 22.
노 머시 : 90분 (Mercy 2026) AI가 발전해가는 요즘 이런 영화가 또 하나의 현실성을 보여준다.최근에는 AI 판사 도입에 대해 많은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판사 한 명이 판결하는 걸 보고 있으면, 그 사람의 인격과 사회성, 가치관 등이 판결에 큰 영향을 준다.그리고 마치 재판거래하는 듯한 인상도 풍기면서 또 하나의 사법부 권력이 자기들만의 성을 쌓은 것 같다.그런 시점에 이 영화가 나와서 마치 여론을 대변한 새로운 AI 판사가 아주 냉철하고 사실에 근거한 빠른 판결로 사형수들을 끝장낸다. 사형되기 전에 90분이 주어지는데, 이 시간에 AI판사에게 요청해 자신의 무죄를 입증할 증거를 스스로 찾아야 한다.변호사도 없다. 검사도 없다. 그저 자신을 도와줄 아주 뛰어난 능력의 AI 판사만 있다. 90분... 이 시간에 무죄입증을 찾아내지 못하.. 2026. 2. 22.
청춘의 독서(유시민) 유시민 작가는 참 바른 사람이다.정치인이었으며, 작가이며, 관료였었다.그러면서 그는 무슨 일이든지 그 깊이를 가늠하기 힘들 정도로 파고들어 남들보다 통찰력을 갖게 된 것 같다.매우 배우고 싶고 그의 글쓰기 솜씨도 배우고 싶을 정도로 매력적인 사람이다.유시민 작가가 어릴 때부터 천천히 만나게 된 다양한 작품들을 소개해주는 책인데, 단순 소개를 넘어서 그 사람들의 심오한 뜻까지 캐치해낸 대단한 책인 것 같다.책 표지대로 세상을 바꾼 위험하고 위대한 생각들을 작가는 만나왔던 것이다.그럼에도 나이가 들수록 세상을 똑바로 바라보고 물론 실수도 있겠지만, 그럼에도 많은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는 것까지...때론 국민들의 심리치료역할까지 해낸 작가의 감수성과 판단력, 통찰력 등은 참으로 대단하다 싶다.이 책을 통해서 작.. 2026. 2. 16.
프로젝트 Y (PROJECT Y 2026) 예를 든다면 텐프로 룸싸롱 같은데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환락가의 어둠의 세상소위 몸팔아서 돈 번다는 도우미들이 중심이 되고 돈 받고 차량과 운전을 제공해주는 여자도 있다.여기에서 경찰은 단 한 컷도 안나온다.그래서 그런지 완벽한 어둠의 세상을 보여준다. 살기 위해 사람들은 자신까지 팔아가면서 돈을 모은다. 그리고 어둠의 세상을 벗어나기 위해 발버둥치지만, 결국엔 자신들을 부려먹던 놈이 또 그 돈을 갈취해서 떠나지 못하게 쥐어짜낸다. 그렇게 반복되는 삶을 살다가 쓸모 없어지면 버려지고...환락가에서 사는 사람들의 모습이 다 그러한가? 모르겠다. 이 세계는...어렵게 몸팔고 자존심까지 팔아가면서 모은 돈을 또 갈취한다는 것 자체가 참...더러운 현실을 보여준다.옛날에는 더 했겠지? 지금은 좀 나아졌으려나? 요.. 2026. 2. 15.
윗집 사람들 (The People Upstairs 2025) 윗집에서 항상 일정 시간 되면 신음소리가 들려온다. 아랫층에 사는 섹스리스 부부에게는 참 긴장이 되기도 하고 스트레스가 되기도 하는..그런 윗집 부부들을 아내가 초대했다. 남편은 그렇게 반대했지만...그렇게 찾아와버린 윗집 부부들...그들의 대화는 아랫층 부부들을 흔들리게 했다.일상처럼 다가와버린 윗집의 성관념아랫집 남편은 화가 나지만, 아내는 오히려 색다름으로 받아들이는데...그렇게 윗집부부와의 충들이 일어날 듯 하다가...어떻게 되어버린 게 영화를 종잡을 수가 없다. 19금 토크 중심으로 영화를 이끌어가고 그러다가 마지막엔 정상적인 방식으로 끝낸다.섹스리스 부부에게는 혼란스러웠지만, 오히려 이 사건으로 두 사람은 한층 더 가까워지고...투썸, 쓰리썸 등 최대 8명까지도 가능한 성관계를 주장하는 윗층집.. 2026. 2. 3.
이 사랑 통역 되나요? 뭔가 새로운줄 알았다. 기대했었다. 뭔가 극적인 요소나 자극적인 전개가 있을줄 알았다.새로움을 원했다. 지금까지와는 다른 로맨틱을 원했다. 그러나 아니었다. 뚜껑을 열어보니 뻔했다. 게다가 일본 배우의 어색함은 참... 드라마에 초치는 것도 아니고...뭐지? 중반까지 보다보니 왜이리 전개가 느리고 몇번을 차여도 남주를 좋아하는 여배우의 마음을 모르겠다.남주는 여자들이 생각하는 완벽남에 가깝다. 수개국어를 통역하고 집안 대대로 귀티가 나고 부잣집에 멋진차에 인맥도 어마어마하고 능력도 출중하고 외모도 참... 성격도 차도남에 가까운데...그런 남자가 한 여자를 짝사랑하면서 오랫동안 마음에 품고 있다가 새로운 사랑으로 끝을 내버리는 것도 참.... 뭐든 쉬워보인다. 여자들이 좋아할만한 요소를 갖춘 남주가 그닥.. 2026. 1. 24.
천 개의 뇌 뇌과학 책이며, 천 개의 뇌에 대한 새로운 이론을 말해준다.특히 신피질에 대한 연구를 집중적으로 한 것 같다.오래된 뇌와 새로운 뇌에 대한 구분과 신피질(새로운 뇌)에 대한 세계 모형 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1부는 조금 어렵다. 설명이 조금 어렵기도 하고...잘 이해가 안되는 부분도 있고...특히 기준틀에 대한 부분을 설명하는데 내한테는 조금 버겁다.그래서 1부는 재미가 없었지만, 2부와 3부는 흥미로웠다.최근 각광받고 있는 AI에 대한 이야기를 접목하면서 새로운 AGI에 대해 이야기한다.기계 지능에 대해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지금의 인공지능은 그저 지능이 빠져있어서 인류가 한 단계 도약하기에 부족하다고 한다.그래서 마치 사람과 같은 지능을 갖추고 스스로 문제 해결을 할 수 있는 새로운 AGI(지.. 2026. 1. 18.
대홍수 (The Great Flood 2025) 초반부터 갑작스럽게 닥쳐온 재난...소행성이 남극에 떨어져 모든 빙하가 녹아내리고 갑작스럽게 세상이 물로 가득차버렸다. 거기서 주인공인 김다미와 그의 아이는 살기 위해 아파트 옥상으로 가려는데, 중간중간 방해요소를 어떻게든 건너뛰고...옥상에 다다른다. 그런데, 그들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계속해서 수만개의 소행성들이 지구로 떨어지고 그로 인한 대홍수로 인해 지금의 인류는 모두 죽음을 맞이 한다.주인공이 개발하고 있는 이모션 프로젝트? 여튼 그것이 완성되어야만 신인류를 다시 태어나게 한다는데...여기서 말이 안되는 건 아이와 엄마만 살아남게 해서 어떻게 신인류를 탄생시킨다는 거지??? 성인 남자는 없어도 되나?종족 번식은? 흐음... 빈틈이 보인다. 그리고 대홍수가 아무리 그렇게 진행된다지만, 물이 덮.. 2025. 12. 19.
부고니아 (Bugonia 2025) 지구를 지켜라가 훨씬 전달력이 좋고 재미가 있다.할리우드판이라고 하길래 뭔가 있을줄 알았더만...재미는 개뿔 하나도 없고...오히려 집중력 떨어뜨리고 고문하는 장면도 없고...막판에 오히려 더욱 외계인처럼 나와서 별로 반전도 모르겠고...그냥 오히려 작품성을 중심으로 살릴려고 한건지...더욱 이상해졌다. 여튼 보는 내내 집중도 안되고 재미도 없고...몰입이 안되었다. 참으로 아쉬웠다.한줄평 : 잘못된 리메이크평점 : 1.5 2025. 12. 18.
넥서스 사피엔스는 못읽어봤다. 호모데우스는 읽어봤다.호모데우스와 그 결이 비슷하다고 해야할까.이 책은 근데 AI에 보다 집중되어 있다. 과연 AI가 우리 인류에게 어떤 의미가 있고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게 될런지...민주주의, 전체주의 등 정치에 어떤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 그리고 앞으로도 얼마나 더 많은 영향을 아무도 모르게 끼치는지...많은 사례와 자신의 주장으로 설명하고 있다.군데군데 내 생각이 다다르지 못한 부분을 짚어주는 것도 있고 해서 나름 괜찮았다고 본다.특히 토론할만한 주제가 많아서 독서모임에 좋았다고 본다.정보 네트워크를 통한 AI가 인류에게 어떤 미래를 제시해줄까.한 번쯤 깊은 고민이 필요하다. 정말 AI로 인해 세계의 정치 판도가 뒤바뀌거나 전쟁이 나거나 정보의 불균형을 초래해서 세대간의 불신.. 2025. 12. 14.
얼굴 (The Ugly 2025) 장님이 괴물처럼 생긴 여자랑 결혼을 해서 아이를 낳았는데...40년 뒤에 백골로 발견된다.누가 죽였을까. 생전 사진도 없었던 여자. 사람들이 얼굴이 괴물같다고 다들 똑같이 말한다.그 시선...그게 과연 진실일까? 얼마나 못생겼길래...그 얼굴을 알 수 없는 도장파는 장님이 그 여자랑 결혼하고 아이를 낳는다.훗날 그 장님은 매우 아름다운 도장을 파는 사람으로 유명해지고...아이는 커서 아비를 닮는다. 다큐 촬영중에 우연히 실체적 진실에 가까이 다가가게 되고...40년 전 그 날 무슨일이 일어났는지 끝내 진실을 알게 되지만...사회적 시선이 사람을 죽일 수 있다는 것에 다다른 또 하나의 살인...장님은 안보이면서 사회적 시선을 의식한다. 참 아이러니한 모습이다. 한줄평 : 사회적 시선으로 살인까지 다다른 인.. 2025. 12. 7.
주식 매매하는 법 제시 리버모어개인이 달성할 수 있는 아주 큰 수익을 거두고 파산 또한 세 번이나 해버린...전설적인 투자자...그러나 우울증이 심해져 결국 자살해버린...안타까운 사연...초기 주식시장에서 그는 윤곽을 드러내고 주식세계에 개인으로선 매우 큰 손이 되어버렸다.현재 시세로 약 조단위의 수익을 벌어들이기도 했고, 선물, 공매도 이것저것 투자해서 큰 수익도 보고 파산도 해보고...그렇게 그는 자기만의 경험을 바탕으로 투자관을 만들어낸다.그리고 지금은 기본이 되는 많은 투자기법들도 쏟아낸다.그래서 그의 투자기법을 아직도 연구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제시의 투자는 처음엔 매우 짧게 가져가는 단타를 위주로 했지만, 결국에 큰 수익을 얻는 방법은 며칠에서 몇달까지 긴 과정을 거쳐 수익을 극대화 시킨다.이 책을 읽음으.. 2025. 11.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