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82 태백권 (The Therapist: Fist of Tae-baek 2020) 뭐지? 이 영화 뭐지? ㅎㅎ 그냥 맘 편히 시간 보내기에 좋은 영화 같다. 뭔가 스토리가 웅장하고 그런 것은 없다. 아주 단촐하고 스토리도 심플하고 그냥 그런 한국영화다. 우리나라는 특이하게 무술에 대한 영화가 많이 없다. 우리나라도 예로부터 전승되어 오는 무술이 있음에도 그것에 대한 매력을 많이 못느끼나 보다. 예전엔 수박이란 무술만화도 있었는데... 어찌어찌 찾아보면 다양한 무술이 우리나라에도 존재하지 싶다. 그런 것을 좀 엮어서 약간의 판타지도 좀 섞고 하면 우리나라만의 무술영화 카테고리가 만들어지지 싶은데... 워낙 오래전부터 중국 판타지 무협을 접해서 그런걸까... 여튼 이 영화는 그냥 볼만하다. 딱히 웃기고 그런 건 없다. 그렇다고 딱히 감동 그런 것도 없고... 무술액션영화이지만, 뭔가 무술.. 2020. 11. 13. 오케이 마담 (OK! MADAM 2019) 상당히 블랙코미디스러운 영화다. 후반부로 갈수록 뭐...이런 경우가... 그냥 뭐랄까. 제작자가 돈이 남아돌아서 영화를 만들었다고 봐야하나... 매년 봐오던 한국판 B급 영화다. 앞뒤도 없이 그냥 끼워넣기식 영화라서...딱히 재미도 없고... 그냥... 후반으로 갈수록 기가 막혀서 웃는 그런 느낌? ㅎㅎ 2020. 9. 19.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한국판 하드보일드 추격액션이라고 하는데...영화를 보고 있으니 옛날 홍콩영화 느낌이 물씬 느껴진다. 전체적으로 어두운 분위기도 글코... 많은 노력을 들인 작품으로 보이긴 하는데... 뭐랄까 좀 빠져들진 않는다고나 할까. 초반엔 전혀 찾기 힘든 사람들도 잘 찾아내더만 후반으로 갈수록 그런 부분도 좀 늘어지는 것 같고... 뭔가 액션씬에서 약간 모자란 느낌이 드는 건 왜인지... 특히 막판에 레옹이 생각나는 그 씬은 오마주인가?? 너무 액션에만 치중할게 아니라 조금 더 스토리를 잘 구성했으면 좋겠다는 아쉬움이... 그리고 액션씬도 뭔가 좀...더 거칠게 갈수도 있었을 것 같은데... 아쉽다. 2020. 9. 11. 올드 가드 (The Old Guard, 2020) 넷플릭스 영화. 올드 가드 죽지 않는 불사의 몸을 가진 몇명의 선택된 사람들. 이유도 모르고 그렇게 오랜 세월을 살아간다. 그들이 옳다는 일을 하면서... 그런데, 불멸의 몸을 가진 그들을 탐내는 제약사 사장 욕심에 눈이 멀어 인간의 양심을 저버린다. 엄청 재미있다기 보다 그냥 옛날에 하이랜드 영화가 잠깐 떠오를 정도다. 주인공들은 알 수 없는 이유로 불사의 몸이 되고 그렇게 수백년 이상을 살아오면서 사람들을 구하고... 막판 보니 2편이 나올 것 같은데... 그냥 시간 때우기엔 딱인 듯... 2020. 8. 5. #살아있다 (#ALIVE, 2020) 좀비영화...막판에 5만명 정도 감염되었다고 나오는데... 좀 말이 안되는 듯.. 그리고 막판 너무 허무하게 끝난다. 좀 말도 안되는 장면들도 많고... 완전 영화를 어거지로 만든 것 같다. 다양한 장면에서 티가 너무 나고... 말도 안되는 액션에... 박신혜가 마동석이냐. 캐릭터 설정도 이상하고 영화의 흐름도 이상하고... 시작은 월드워Z처럼 좀비들이 마구마구 생겨서 뭔가 보여줄 것처럼 시작하더니... 결국엔 허무맹랑하게 끝난다. 재미도 없고... 2020. 7. 31. 블러드샷 (Bloodshot, 2020) 빈 디젤의 새로운 액션 영화가 탄생했다. 이 사람도 실버스타 스탤론처럼 나이가 많이 들어서도 액션찍지 싶다. 이번엔 그냥 순도가 높은 액션씬이 아닌 SF액션이라서 이전 영화들과 좀 차이가 있다. 뭔가 시원시원하고 마음이 뻥 뚫리는 액션씬은 아니고 좀 이쁘게 보여줄려는 듯한 영화였다. 새로운 세계관이 탄생하는 서막을 알리기 위해 이 영화가 탄생했다고 하던데... 어떤 세계관일지... 요즘 같은 코로나시국에 그나마 액션이 좀 담겨있는 영화가 나타나 반겼는데, 실상은 딱히...음... 이젠 총알 같은 건 피하지도 않고 무조건 맞서싸우는 거 보니 터미네이터가 따로 없긴 하다. 너무 고차원적인 주인공을 설정해서 밸런스가 많이 무너지는 건 어쩔 수가 없는건지... 속편을 예고라도 하는 듯 막판에 그렇게 끝나고..... 2020. 5. 26. 익스트랙션 (Extraction, 2020) 아픔을 간직한 용병...가족사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는데... 마약왕 아들이 다른지역 마약왕한테 납치되는 사건이 발생하고... 아들을 구하기 위해 용병팀에 의뢰하는데, 그 팀의 주인공이 바로 크리스(토르)다. 이제 어벤져스도 끝났으니, 다른 영화에서도 많이 나오지 않을까 싶긴 한데... 이 영화는 뭐랄까. 어마어마한 총격씬이 대부분이다. 아이를 구출하기 위해 수백명의 경찰들과 전투를 벌이는... 그리고 원테이크로 엄청 오래 끌고 가는 걸 보니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CG도 어느정도 들어갔겠지? 그러지 않고서야...이렇게 깔끔하게 원테이크 영상이 나오다니... 감독의 역량이 대단한 듯... 영화는 지루하지 않다. 총격씬이 워낙 많아서 마치 주인공이 적을 사냥하듯 계속해서 죽이는데, 계속해서 끊.. 2020. 5. 8. 사냥의 시간 (Time to Hunt, 2020) 암흑속에 빠진 한국을 배경으로 한다. IMF 얘기도 나오고 마치 97~98년이 배경처럼 느껴지지만 또 이상한 건 마치 현재보다 약간 먼 미래의 이야기처럼 느껴진다. 시대적 배경이 매우 애매하다고나 할까. 나라는 개판이고 환율 폭등에 IMF 얘기 나오고 환전도 금지했다고 한다. 근데 스마트폰 사용하고 있고 총기도 엄청 불법적으로 사용되고 폐허가 된 도시 공장 등이 배경으로 나온다. 말 그대로 암울한 나라에 살고 있는데, 한탕 해서 대만으로 갈려고 한다. 대만은 살기좋은 나라로 나오고... 그래선지 영화가 딱히 편하진 않다. 4명의 친구...한탕해서 튈려고 준비하고 실행에 옮겼는데... 이상하게 한놈이 귀신처럼 나타난다. 어떻게 따라오는지도 모른다. 그냥 눈앞에 다시 나타난다. 추적기 얘기도 없다. 좀 그래.. 2020. 4. 25.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Star Wars: The Rise of Skywalker, 2019) 도대체 언제까지 울궈먹을 것인가. 스타워즈...이제는 마치 애들이 보는 동화같다. 연출이 너무..... 재미가 없다. 어이가 없고... 스토리도...이게 뭔....계속해서 과거를 소환하고 있다. 죽었던줄 알았던 시스가 살아있고... 막판에 사령선 하나 뽀개니까 줄줄이 그 많은 함선들이 다 뽀개지.. 2020. 4. 17. 히트맨 (HITMAN: AGENT JUN, 2019) 초반부터 대사가...느낌이 싸하길래...보다보니 아! 원래 이런 영화였구나 깨달았다. 권상우가 요즘 완전 B급 영화 전문 주연으로 나오다보니 앞으로 제2의 임창정이 되지 않을까 싶다. 근데 영화 대사가...너무...좀 ㅎㅎㅎ 소위 요즘 애들 말로 병맛이다. 이건 정말 소름 돋는 대사들이 계.. 2020. 2. 28. 6 언더그라운드 (6 Underground, 2019) 넷플릭스 영화 영화는 액션으로 시작해서 액션으로 끝난다. 억만장자인 주인공 원(라이언 레이놀즈)는 6명으로 구성된 팀을 꾸린다. 근데, 그 팀원들은 모두 죽음으로 위장하고 행동한다. 즉, 모두 살아있는 사람들이 아니라 이미 죽은 사람들로 유령이 되었다는 말이다. 그렇다고 실제 .. 2019. 12. 25. 신의 한 수: 귀수편 (The Divine Move 2: The Wrathful, 2019) 신의 한 수 2편이 나왔다. 신의 한 수 1편에서 귀수라고 언급된 사람에 대한 이야기다. 이번에는 권상우가 주연을 맡았다. 영화에서 그리 말을 많이 하지 않기 때문에 집중할 수 있었다. 귀수라고 귀신의 수를 줄인 말이다. 권상우는 나와서 말을 거의 안한다. 전부 액션으로 채운다. 나이.. 2019. 12. 11. 제미니 맨 (Gemini Man, 2019) 영화를 소개해주는 TV 프로그램이 있는데, 막상 영화를 보니 소개해주는 내용이 핵심이고 다였다. 이런 허무가 있나... 최고의 킬러를 만들었고, 그 킬러를 인간복제해서 최종적으로는 고통을 모르는 인간복제군대를 만들고자 했던... 이거 어디서 들은 듯한 얘기아닌가? 스타워즈에 나오.. 2019. 11. 30.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Terminator: Dark Fate, 2019) 1편과 2편 다음의 얘기라고 한다. 3, 4, 5편의 터미네이터는 잊으라고 한다. 터미네이터는 1편에서 매우 개성있는 영화로 태어났다. 그리고 2편은 레전드로 남았다. 어마어마한 완성도와 재미 새로운 CG 등 수많은 요소들이 히트쳤다. 2편이 대박나고 3, 4, 5편 등이 만들어졌으나, 워낙 이상하.. 2019. 10. 30. 나쁜 녀석들: 더 무비 (THE BAD GUYS: REIGN OF CHAOS, 2019) 나는 드라마로 방영한 나쁜녀석들을 보지 않았다. 그래서 그냥 쥐패는 액션 영화인줄은 알았는데 자세한 줄거리라던지 배경이라던지 잘 모른다. 이번 영화를 보면서 알게 되었다. 나쁜 녀석들은 말그대로 복역중인 나쁜녀석들을 특수수사팀으로 구성해서 나쁜 놈들을 잡는 영화다. 액션.. 2019. 10. 17. 분노의 질주: 홉스&쇼 (Fast & Furious Presents: Hobbs & Shaw, 2019) 계속되는 시리즈...뭐지? 드라마인가? 시즌제 영화인가.. 도대체 끝이 어디까지 일까. 돈이 되는 한 끝없이 나오지 않을까. 게다가 원래 주인공 반디젤이 이제 안나오기까지... 계속되는 악당들과의 전쟁이 계속 새롭게 보여줘야 하는데, 내가 보기엔 점점 한계가 다가오는 게 아닌가 하는 .. 2019. 9. 23. 안나 (Anna, 2018) 잊을만하면 툭 튀어 나오는 여성 스파이 영화. 이번엔 KGB랑 CIA랑 제대로 엮여서 진행된다. 삶의 시궁창 속에서 벗어나기 위해 안나는 해군을 지원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KGB가 그녀를 선택해 훈련시킨다. 그리고 5년 뒤에 자유를 주겠다고 약속해놓고 지키지 않는다. 안나는 빡 돌아버리고.. 2019. 9. 17.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Spider-Man: Far From Home, 2019) 어찌보면 최근 뉴스로 보니 소니에서 판권 다시 거둬들인 모양인데... 마블의 스파이더맨은 여기서 또 끝나는 모양이다. 이번 영화는 초반부터 답답함이 그지 없다 . 어리버리한 주인공이 일을 더 키워버리는... 그리고 말도 안되는 증강현실로 보는 관객 모두가 사기 당하는 느낌이 들었.. 2019. 9. 15. 봉오동 전투 (The Battle: Roar to Victory, 2019) 봉오동 전투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 일본군과 부대규모로 붙은 첫 승리 전투라고 한다. 150여명 사살했고, 200여명 이상 부상을 시킨 대규모 전투다. 독립군과 그 외에 활동하는 다른 부대들이 힘을 합하여 일본군 정예부대를 패퇴시킨 첫 승리 안타까운 건 이러한 전투가 계속해서 이.. 2019. 9. 4. 사자 (The Divine Fury, 2019) 영화 초반부터 재미가 없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극장에서 빨리 내린 영화는 뭔가 이유가 있다. 흥행성이 없거나, 재미가 없거나...관객으로부터 외면받기 때문일테니.. 이 영화 또한 마찬가지다. 예고편을 보면 마치 외화 '콘스탄틴' 느낌이 들었는데... 실제로 보니 정말 이도저도 아.. 2019. 8. 29. 존 윅 3: 파라벨룸 (John Wick: Chapter 3 - Parabellum, 2019) 1, 2편이 지나고 이번엔 3편이다. 완결인줄 알았는데... 아닌 듯 싶다. 4편도 나올 것 같은 엔딩이다. 워낙 세계관이 넓어져 있어서... 이번 내용은 2편에서 룰을 어겨 안전구역 내에서 사람을 죽인다. 그리고 그는 모든 킬러들의 표적이 되고 현상금이 1400만달러에 이르게 된다. 즉, 킬러 세.. 2019. 8. 19.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 (Sicario, 2015) 주 무대는 멕시코... 그리고 미국과 국경을 대고 있는 근처 지역 미국가 멕시코의 국경지역은 왜그렇게 무법지대가 된 것일까. 멕시코는 마약 카르텔로 넘쳐나고 완전 무법지대처럼 보인다. 사람들의 시체가 찢겨진 채로 매달려 있고...그 도시에 사는 사람들은 범죄도시에 살고 있는 것 .. 2019. 7. 16.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