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924 이보게 잠시 쉬어가세나. 오늘도 어려운 길 지나가는 그대여. 잠시 쉬어가세. 한숨 돌린다고 낮이 밤이 되고 밤이 낮이 되지는 않을진데, 뭘 그리 급하게 삶을 몰아세우시나. 오늘도 걸음을 재촉하여 벌써 여기까지 왔지만, 급하게 오다보니 내 주머니에서 흘린 것들이 너무 많아서 가면 갈수록 빈손이 되어가는 느낌이 마치 세.. 2008. 2. 12. 네트워크로 공유하는 월간일정표 네트워크로 공유하는 월간 일정표 마치 표처럼 되어있는 월간일정표를 누구나 다 알 것이다. 이번 달에 계획된 회사내의 일정들을 모두 기입하고 그 달이 지나가고 나면 화이트보드 지우개로 슥슥 지워서 다시 마카로 그 달의 일정표를 기입하는 것을 한 번쯤은 보아왔을 것이다. 왜 일일이 그래야할.. 2008. 2. 11. for you(MC Sniper) Yeah 44Khz Mc Sniper Huh Yeah Love Story For you Come on Come on baby 너무나 아파서 눈물이 고이고 너무나 슬퍼서 손끝이 떨리고 바싹 마른 입술로 말 잇지 못하고 너의 두 눈을 바라보며 내 귀를 의심해 봐도 넌 아직도 사랑을 몰라 왜 아직도 나를 잘 몰라 너만을 사랑하는 난 외로움에 지쳐가 차가운 바람은 기억이 .. 2008. 2. 10. 수평선 상에 있는 이 세상 끝이 보이지 않는 동해바다 하늘이 전체를 뒤덮고 그 모자란 부분을 바다가 뒤덮는다. 나는 그 남은 부분에 서 있다. 어느샌가 선은 나와 하늘을 갈라놓았으며, 나와 바다를 갈라놓았고, 오로지 나와 대지만이 의지하고 살아가고 있다. 살려면 디딤돌이 있어야 하는데, 하늘과 바다는 잡을 수가 없는 .. 2008. 2. 9. 동해 바다의 파도소리 1년전에 동해바다 여행을 떠났다. 답답한 마음을 시원하게 뚫어줄 것만 같았던 그 파도소리가 오히려 가슴에 비수가 되어 박혀있다. 왜 그래야만 했는가하는 물음에 나는 내 스스로를 목죄어 가는 것 같다. 파도가 만들어내는 하얀거품이 심장의 혈관들이 터지는 듯 사라져버리고 나는 그나마 남아있.. 2008. 2. 9. 사랑에 대한 짤막한 편집 영화 '싸움'을 조금 편집해 보았습니다. 사랑에 대한 메시지를 만들어보고 싶어서 작업하였습니다. 극히 주관적으로 만든 것입니다. 오해의 여지는 없었으면 합니다. 혹시나 저작권관련 문제가 된다면 삭제하겠습니다. 부족한 동영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2008. 2. 9. 고1 영어정책 비판 밑의 글은 인수위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글의 전문입니다. 이 글을 읽고 저는 참으로 동감합니다. 가장 읽어야 할 사람들이 꼭 읽어줬으면 합니다. <전문> 고1 학생입니다. 저는 매일 아침 라디오 영어프로를 1시간씩 듣고 저녁에 EBS 영어회화를 보고 영어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토익은 만점 나오.. 2008. 2. 5. 이기대 자연공원(부산) - 바다와 엮여있는 시원한 산책로 부산 이기대 자연공원이다. 이 곳에 가면 광안대교를 볼 수가 있다. 멀게 혹은 가깝게 느껴질 수 있는 곳이다. 많은 사람들이 와서 휴일을 즐긴다. 낚시도 하면서 그리고 데이트도 하면서 일상을 느낀다. 바다와 가까운 곳이며, 바다와 터놓고 얘기할 수 있는 곳이다. 넓게 펼쳐진 해안바위가 충분히 쉴.. 2008. 2. 5. 창원 자수향기(십자수) 지인께서 운영하시는 십자수 가게 전에는 소니 디지털 카메라로 찍어서 올렸는데 이번에는 니콘 D80으로 찍어서 새로 올려본다. 경남 창원주상가 3층에 위치한 십자수가게다. 전보다 더 많아진 각종 제품들이 눈에 살며시 들어온다. 조그마한 매장을 가득채운 상품들이 새로움을 가득하게 한다. 귀엽.. 2008. 2. 3. 자바스크립트(JavaScript) 자바스크립트(JavaScript)는 프로토타입 개념에 바탕한 객체 기반의 스크립트 프로그래밍 언어이다. 이 언어는 웹 사이트에서의 사용으로 많이 알려졌지만, 다른 응용프로그램의 내장 객체에도 접근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자바스크립트는 본래 넷스케이프 커뮤니케이션즈 코퍼레이션의 브렌단.. 2008. 1. 31. 해가 지기전에 언덕 너머로 해가 지기 시작할 때 한올 한올 얽혀진 삶의 실타래가 풀리기 시작한다. 노을을 장식하는 구름처럼 내 마음은 어느덧 물들어 버린다. 세월이 나를 가득 채울 때 온통 주름으로 내 나이를 알게 될 때 그때서야 문득 후회가 남게 될 뿐인데 알면서도 어찌해야 할 바를 몰라 슬픈 눈물만이 나.. 2008. 1. 30. 영어 세상은 누구를 위한 세상인가? 영어 세상은 누구를 위한 세상인가? ― 영어를 모국어의 상위 언어로 떠받드는 식민 근성을 버리라 ― 새 정부의 중점 정책이 다른 것도 아닌, 고등학교만 졸업하면 ‘누구나’ 영어로 말할 수 있게 하는 것이라고 한다. 짧은 5년 임기 동안에 이를 실현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다 동원할 모양.. 2008. 1. 28. 이전 1 ··· 59 60 61 62 63 64 65 ··· 7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