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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 일상73

사랑 그게 뭔데 무슨 뜻인 건가요 지금 한 그 말 잊으라는 지우라는 차가운 한 마디 믿어지지 않아요 거짓말 같아 왜 우리가 왜 우리가 헤어져야 해 제발 말해줘요 잘 못 들은 거라고 이러다 내 가슴이 터지기 전에 대체 네가 뭔데 날 울려 날 울려 어떻게 네가 날 떠나가 이렇게 버릴걸 왜 나를 가졌니 사랑 그게 뭔데 .. 2007. 9. 17.
순수라는 절망의 늪 순수하다고들 한다. 내가 쉽게 사랑을 잊지 못하는 것에 대해서 순수하다고 한다. 그래서 그렇다고 한다. 나도 그말이 싫지는 않다. 하지만, 나의 순수함은 나를 망가뜨린다. 나는 쉽게 사랑을 잊지 못한다. 그것은 나의 가장 단점이다. 하지만, 나는 그만큼 사랑을 깊게 생각한다. 사랑이 없는 세상에.. 2007. 9. 16.
나의 사랑의 감정 감정에 대한 진실은 어디에? 나의 사랑에 대한 진실은 어디에 있는지 모른다. 마치 영화처럼 운명을 만나 사랑해서 행복해지는 해피엔딩은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물론 존재할 수도 있다. 하지만, 지금 나에게는 그것은 단지 영화일뿐이다. 사람이 누려하는 생 중에서 가질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이 있.. 2007. 9. 15.
나의 깊은 상처에 대한 나의 역사 비가 내린다. 비는 나의 감성을 자극한다. 그래서 이렇게 나는 또 하나의 나를 만들어내기 위해 컴퓨터앞에 앉았다. 비는 소리를 낸다. 소리가 없는 것은 비가 아니다. 항상 알린다. 자신의 존재를 나에게 알린다. 나는 소리로써 판가름 한다. 그것이 비인지 아닌지를 가늠한다. 아침부터 날씨가 더웠다.. 2007. 9. 14.
평화롭지 않은 하루 꿈을 꾸고 싶었다. 꿈속에서라도 나는 내 사랑을 완전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하는지도 모른다. 그래서인지 꿈속을 헤집고 다니고 싶다. 꿈속에서는 나는 무엇이든지 할 수가 있기 때문이다. 가지마라고 붙잡기 위해 납치도 할 수 있고 협박도 할 수 있고, 아니면 몇년 후에 결혼해서 애기 낳고 잘 .. 2007. 9. 11.
아무래도 우울증이... 간단하게 책을 읽어 봤습니다. 우울증이 내게도 올 수 있거나, 이미 왔거나 하였기에 나는 나를 알기 위해 책을 펼쳤습니다. 지금 내가 겪고 있는 우울증의 증세는 모든 것이 무기력하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세상을 비춰주는 햇빛과 더없이 펼쳐진 바다와 두 발로 굳건히 인간으로서 살 수 있는 모습을.. 2007. 8. 18.
시간이 무엇을 해결해주는 것일까 헤어지는 사람들은 꼭 이런 말을 한다. 시간이 모든 것을 해결해준다고... 지금 당장은 아프고 힘들테지만, 시간이 지나면 다 괜찮아질거라고... 그런데, 나는 이런 생각이 든다. 시간이 해결해주는 것이 아니라, 고통받은 사람이 참고 견디어 내야 한다는 것이다. 즉 시간이 해결해주는 것이 아니라, 이.. 2007. 8. 7.
상처받은 영혼의 부르짖음 이렇게 쉽게 끝날 거라면 이렇게 마냥 기다리진 않았다. 이렇게 나의 사랑이 상처받을 거라면 나는 이렇게 시작하지 않았다. 모든 것은 운명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그 운명에 나는 없는 것 같다. 항상 갈망하고 목이 메여 아파하고 슬퍼할 줄 몰랐다. 세상 일이 다 그런거라고 하지만 세상 일이 이렇게.. 2007. 7. 15.
불쌍한 우리나라 우리나라가 너무나 불쌍하다. 선진국 선진국 말로만 선진국이다. 국민소득 1만불을 넘어서 2만불을 달성하기 위해 정부가 나서고 있다. 그러나, 실제 서민들의 삶은 무엇인가? 국민 대부분의 삶이 무엇인가? 수많은 중복 세금으로 인하여 서민은 더욱 생활이 어려워지고 부자는 더욱 부자가 되는 세상.. 2007. 6. 19.
공중파 영화상영에 대한 비판 지금 KBS 연애의 목적을 보고 있다. 그런데 굳이 이런 영화를 보여주는 목적을 모르겠다. 시민을 우롱하는 것인가? 완전히 영화를 엉망진창으로 편집하고 소리 없애고 했다. 정말 모르는 사람은 이 영화를 뭐 이런 영화가 다있냐고 비판할 것이다. 18세 이상 관람 영화를 공중파에서 방영한다는 것 자체.. 2007. 6. 10.
삶의 방향 정체기... 내 삶에 작은 정체기가 있다면 지금 이 순간일 것이다. 모든 것이 정지 상태다. 앞으로 나아가야할지... 다른 길을 선택해야할지... 삶의 방향들은 수많은 갈래길속에 있다. 그 걸음이 어떠한 미래를 보여줄지는 모른다. 하지만, 그저 평범한 한 인간의 삶일뿐 내 삶은 아주 평범하길 바랬다. .. 2007. 6. 8.
선택의 삶 인간은 누구나 선택을 해야 한다. 선택된 삶을 살아야만 한다. 해질무렵부터 시작된 나의 고민들이 새벽녘까지 나를 괴롭히고 있다. 내게 남은 시간이 얼마 없는 것 같은데 나는 그 시간으로부터 도피하고 싶다. 상처입은 왼팔도 나를 힘들게 한다. 몸이 정상이 아니어서 그런지 심적으로 모든 것이 부.. 2007. 6. 5.
모색 한참을 서성거리고 있다. 들어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문을 두드려야 하나 아님 돌아서야 하나 갈팡질팡하는 나의 선택은 아직도 정처없이 헤매고 있다. 목표없이 사는 인생... 나는 무엇을 찾는 것일까 나는 무엇을 해야 하는 것일까 내 삶의 목표가 무엇일까 죽기전까지 나는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해.. 2007. 6.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