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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독서)121

있는 그대로 참 소중한 너라서 - 김지훈 에세이 이 책은 사람을 참 따뜻하게 만들어준다. 개인적이고 때론 이기적인 당신을 위한 책이라고 할까. 그런데, 사람을 위로하고 소중한 사람이라고 스스로를 깨달으라고 말하지만, 쉽지 않다. 마치 작가는 매우 비현실적인 사람처럼 느껴진다. 거의 성인 수준에 가까운? 작가의 모든 말은 내가.. 2019. 8. 18.
나는 눈물 흘리는 주식황제다 거듭 실패하면서 재기에 성공한 투자자... 아니 재기는 주식강연으로 성공해서 그것을 기반으로 주식투자를 해서 수백억을 벌었지만... 이 사람이 지금 어떻게 되어 있나 볼려고 인터넷을 찾아봐도 회사는 폐업했고 슈퍼개미라고 불리던 흔적을 찾을 수가 없었다. 돈을 너무 벌어서 회사 .. 2019. 8. 14.
장영한의 패턴매매기법으로 주식 트레이닝을 시작하라 패턴 1~3으로 오로기 기술적 분석만으로 매매하는 것을 설명해주고 있다. 즉, 나같은 단기매매자한테는 안맞는 책이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나름의 노하우를 보여준다. 그래서 경험삼아 한 번쯤 읽어볼만한 책이다. 장기투자자한테는 괜찮은 책일수도... 책 중간중간에 조금 안맞는 데이.. 2019. 8. 7.
소설로 배우는 주식투자 - 300억 비밀 주식과외 편 내용은 매우 간단하다. 한 증권회사를 배경으로 주인공이 처음엔 배신을 당하고 고난의 행군을 하다가 노력해서 크게 복수한다는... 새드 엔딩으로 끝나서 아쉽지만.. 주식이란 게 참 어렵게 보이지만, 이 책에서는 한 1년 정도 꾸준히 공부하면 누구나 다 돈을 벌 수 있는 것처럼 나온다. .. 2019. 8. 5.
다윈의 식탁 - 논쟁으로 맛보는 현대 진화론의 진수 소설같은 책이다. 후반에 가서야 픽션임을 알게 된다. 작가는 현재 대립되는 굴드와 도킨스의 진화론에 대한 논쟁을 마치 사실처럼 그려낸다. 너무 사실적으로 그려내어서 착각을 일으킬 정도로... 책은 좀 어렵다. 너무 전문용어도 많고 대화 자체가 깊이 있는 논의를 하기 때문에 관련 .. 2019. 8. 1.
불곰의 왕초보 주식투자 정말 초보를 위한 책 최근에 나온 책이길래 뭔가 색다른 게 있을 줄 알았는데... 딱히 그런 게 없는 기본적 분석이 중요하다고 말하는 책이다. 장기투자를 추구하고 회사의 재무제표, IR 등 각종 자료를 근거하여 투자하는 방식이다. 그래서 나랑은 안맞는다. 그래도 재무제표를 어떻게 봐.. 2019. 7. 16.
최고의 석학들은 어떤 질문을 할까? 스스로 새로운 생각을 이끌어내는 90가지 물음 최고의 석학들은 어떤 질문을 할까라는 내용으로 총 90명이 각자 질문을 하나씩 하고 그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간단하게 정리한 책이다. 책은 두꺼운 편이다. 근데, 읽는데 오래 걸리지 않았다. 매우 짧은 단편집들이 뭉쳐있는 것 같다. 게다가 질문은 모두 제각각이다. 내가 보기에 중요.. 2019. 7. 14.
아라의 당구홀릭 3. 이번 편은 쿠션을 통해 각도를 활용하는 편이다. 좀 어렵지만, 숙지해놓으면 초보들한테는 도움이 될 것이다. 너무 세세하게 풀어놓아서 그렇지 괜찮은 것 같다. 2019. 7. 10.
나의 월급 독립 프로젝트 - 유목민 다른 말이 필요없다. 주식에 대한 통찰력을 보여준다. 경험을 통해 주식쟁이들이 나가야할 길을 알려준다. 나 또한 이 길을 나아갈 것이다. 2019. 7. 10.
레버리지 - 롭 무어 레버리지...단순히 돈을 빌려서 그 돈을 운용하는 짧은 의미가 아닌 인생에 대한 레버리지를 말하고 있다. 사업 실패도 해본 저자는 레버리지를 알게 되면서 다시 사업이 성공했고 돈의 지배에서 벗어났다고 말한다. 부동산 사업을 하면서 관련 서류를 모두 챙기고, 인테리어도 직접 하고.. 2019. 7. 2.
실전 투자강의 - 앙드레 코스톨라니 도서관에 찾아보니 3편을 누가 대출을 해가서 예약을 걸어놓았는데 연락이 와서 찾아왔다. 1편은 매우 쉽게 읽히는 책이었으나, 3편인 실전 투자강의는 질의응답식으로 되어 있었고 약간 어려웠다. 큰 맥락만 보면 1편과 비슷하다. 단지 차이점 있다면 제목답게 어떻게 투자를 해야한다는.. 2019. 7. 1.
일인분 인문학 - 박홍순 혼족, 혼행, 혼밥 등 혼자사는 사람들에 대한 작가의 개인 견해가 깊이 있게 담겨 있는 책이다. 작가는 혼자가 가장 괜찮은 삶의 단위라고 주장한다. 전통적인 가족이라는 단위에서 이제는 1인 가정이라는 혼자의 삶을 최적의 삶이라고 생각하나보다. 내겐 전혀 그렇지 않은데... 작가는 .. 2019. 6. 29.
아라의 당구홀릭 2 매우 당구에 대해 과학적인 세부적으로 설명해주는 책이다. 너무 세부적이어서 어느정도 수준있는 사람들은...책을 그냥 막 넘겨도 된다. 완전 쌩초보자한테는 괜찮은 책일지 몰라도 사구 100 이상 치는 사람한테는...좀.... 그래도 이런 책이 있으니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에게는 기본적인 .. 2019. 6. 22.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 앙드레 코스톨라니 매우 유명한 증권계 사람이다. 근데 솔직히 나는 잘 모르겠다. 이번에 좀 알려고 저자의 책을 읽게 되었다. 뭔가 쉽게 읽히는 책이어서 반가웠다. 어떤 투자관련 책들은 너무나 전문용어가 많고 해석을 어렵게 해놓아서 읽히기 어려운 경우도 있는데, 이 책은 생각보다 엄청 읽기 쉬웠다. .. 2019. 6. 15.
아라의 당구홀릭 1편 음...뭔가 당구에 대해 코스도 알려주고 막 그럴줄 알았는데.. 이거는 무슨 9살짜리 애한테 가르치는 느낌... 물리법칙이 어쩌고 저쩌고...너무 이론에 대해서만 얘기하는데...1편은 솔직히 당구 좀 치는 사람이 보면 완전 재미없을 정도다 . 그래서 2편이 기대가 된다. 2019. 6. 2.
연필로 쓰기 (김훈) 책이 나오고 한 번쯤 읽어보고 싶었다. 어떤 책인지도 모르고 예전의 칼의 노래, 남한산성 등 책을 읽었던 기억으로 김훈 작가의 책이 또 나와서 읽어보고 싶어 도서관에 예약해서 읽었다. 책이 생각보다 두껍다. 그런데, 크기가 작아서 조금만 읽어도 훌훌 페이지가 넘어간다. 그래서 읽.. 2019. 6. 2.
나는 지방대 시간강사다 - 309동 1201호 대리사회라는 책을 읽고 저자에 대해 관심이 생겼다. 책을 너무 술술 읽을 수 있게 글을 매우 잘 쓰는 사람이었다. 그래서 지방시라는 이 책에도 관심이 생겼다. 도서관에 가서 찾아보니 다행히 있어서 빌려서 읽었다. 이 책에 저자의 이름은 없다. 자기가 살고 있는 방 호수를 이름으로 .. 2019. 5. 22.
양자야 이것도 네가 한 일이니 - 오제키 마사유키 최근 들어서 양자역학에 관심이 많이 생겼다. 그래서 도서관에서 우연히 찾은 책이다. 수식같은 거 없이 그냥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서 집어 왔다. 초반부터 이중슬릿 실험 등 양자에 대한 많은 얘기를 한다. 후반으로 갈수록 뭐랄까. 좀 얘기가 갑자기 뜬금없는 쪽으로 흘러간.. 2019. 5. 18.
모든 동물은 섹스 후 우울해진다. 카페에서 누가 추천 글을 올려놓았길래 도서관에서 가서 빌렸다. 책 제목처럼 성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다루는 줄 알았다. 아니었다. 그저 작가의 일기처럼 느껴졌다. 에세이 같기도 하고...짧은 시도 있고... 뭔가 일상 속에서 기록해 남겨놓은 것들을 책으로 엮은 것 같았다. 초반은 그닥.. 2019. 5. 16.
아인슈타인과 별빛여행 만화로 되어 있어 쉽게 읽혀질줄 알았다. 오산이었다. 만화이지만, 수많은 글과 엄청난 이론들이 대화체로 구성되어 있어서 생각보다 정독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렸다. 아인슈타인이 살아돌아오고 소년이 나타나서 둘이 우주를 여행하면서 대화를 한다. 과거의 뉴턴 이야기부터 상대성이.. 2019. 5. 12.
소년이 온다 - 한강 1980년 5월 18일... 광주민주화운동에 대해 쓴 장편소설이다. 작가 한강은 이 소설에 대한 시작을 마지막 에필로그에 남겼다. 어릴 적 기억으로부터 숨어있던 아니 잠시 숨겨두었던 이야기의 파편들을 꺼낸다. 그리고 그와 관련된 인물들을 조사하기 시작하고 광주로 내려가 많은 자료를 직.. 2019. 5. 6.
개인주의자 선언 이 책을 읽는 동안 나는 무척이나 나와 비슷한 생각을 가진 사람이 또 있구나 생각했다. 물론 100%는 아니지만, 많은 부분이 내가 평소 생각했던 부분과 비슷해서 놀라기도 했다. 그렇게 생각하면 내가 생각한 것들이 특별한 게 아니고 어떻게 보면 일반인으로서 보편적인 것이 아닌가?라.. 2019. 5. 4.
혼자 있고 싶은데 외로운 건 싫어 - 피터 홀린스 '남들보다 내성적인 사람들을 위한 심리수업' 책을 읽기가 무척이나 편했다. 생각보다 전문용어도 별로 없었고, 독자의 눈높이를 매우 잘 맞춘 듯한 느낌이다. 내향적, 외향적인 사람에 대해 다양한 당면과제나 문제점 성격을 보완하기 위한 방법 등을 말해주고 있다. 다양한 실험결과 등.. 2019. 4. 21.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책 초반부는 좋은 생각들로 이 책을 엮었구나. 쉽게 읽히길래 그렇구나 생각했다. 그런데, 중반과 후반은...좀 모순되는 점을 발견했다. 남들이 자신한테 어떻게 하던지 스트레스 받지말고 웃으면서 넘기라고 한다. 내 의견과 다르다고 해서 저항하거나 이겨낼려고 하지말라고 한다. 그런.. 2019. 4. 7.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을 읽고... 모리 교수가 루게릭병에 걸려 죽어가면서 남긴 그의 삶을 철학... 그의 애제자 미치가 매주 화요일마다 그의 집에 방문하면서 모리 교수와 대화한 내용을 엮어 책으로 만들어냈다. 매주가 지날 때마다 모리 교수는 점점 병이 악화된다. 그러면서도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아닌 죽음이 코앞.. 2019. 3. 27.
금융의 모험을 읽고... 하버드 경제 수업의 내용이었던 것을 책으로 엮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 점은 너무나도 딱딱하다는 것이다. 대학교 때 재미없게 강의하시는 교수님이 그대로 떠올랐다. 그리고 잘 이해하기가 어려웠다. 미국 문화를 제대로 알지 못하고 미국 위주의 내용이기 때문에 한국에 사는 나.. 2019. 3. 24.
'The Goal' 만화판을 읽고... 처음엔 이 책이 무슨 책인지도 몰랐다. 경영관련 책이겠거니 했다. 뚜겅을 열어보니 단계별 문제해법에 대한 이야기였다. TOC라는 방법을 통해 생산, 재고, 공정관리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에 대해 궁극적으로 해결해나가고자 하는 방향을 제시해주는 책이다. 특히 마음에 드는 .. 2019. 3. 11.
'호모 데우스'를 읽고... 호모 사피엔스에서 호모 데우스로 인간은 진화할 것이다라는 주제 의식을 던진다. 호모 데우스는 사피엔스와는 전혀 다른 존재가 될 거라는 주장이다. 왜냐하면 이미 인류는, 역병, 전쟁, 가난 등을 극복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리고 곧 이 모든 것들이 완벽하게 극복 되고 인간은 노화, .. 2019. 3. 10.
인터스텔라의 과학을 읽고... 영화 '인터스텔라'의 시작을 만들었으며, 영화속의 과학에 대해 자문을 해준 주인공이 이 책의 저자이다. 킵 손은 2017년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이며, 영화에 대한 각 핵심 요소들을 과학적으로 설명해주는 책을 만들었다. 일반인들도 쉽게 읽을 수 있을 정도로 쉽게 만들었지만, 후반으로 .. 2019. 3. 7.
대리사회를 읽고 김민섭 작가의 대리사회를 읽었다. 다음 정모를 위해 선정된 책이었다. 처음엔 무슨 대리사회? 이게 뭐지라는 의문을 품고 책을 읽었다. 그런데, 작가가 직접 대리운전을 하면서 느낀 사회 시스템이 대리사회가 되어 있다는 것을 말하고 있었다. 나는 100% 공감한다. 우리 모두는 누구를 위.. 2019. 2.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