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F33

원더랜드 (WONDERLAND 2024) 딱히 별 할 말이 없네.보는 내내 뻔하고 지루하고 현장감 없는...한줄평 : 지루함의 끝을 달리는 영화평점 : 2024. 7. 26.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 (Godzilla x Kong: The New Empire 2024) 계속되는 새로운 세계, 새로운 적...계속해서 시리즈 만드는 것에 재미를 붙였나... 앞으로 더 어떤 식으로 새로운 적을 만들어내려나.영상미는 있는데, 이제는 좀 지루해졌다.거대한 콩들의 왕이 나타난다. 스카라고 하는데, 콩들을 지배하는 우두머리로 나오고 그러한 권력은 모든 걸 얼려버리는 괴수를 맘대로 조종하는데서 나오는 것 같다. 싸움도 생각보다 못하고... 참...영화를 이렇게 재미없 게 만들어내는 것도 할리우드인가 싶다.어느새 B급 영화쪽으로 내려갈만한 스토리... 돈으로 때려부어 온갖 영상미를 만들어냈지만...영화의 완성도는 엄청 수준이 낮다. 말 그대로 재미가 없다. 재미가 없어서 중간에 딴 짓을 할 정도니...이제 이 시리즈는 안나왔으면 ... 한줄평 : 앞으로 더 짜낼만한 아이디어가 있을까 .. 2024. 6. 9.
듄 파트2 (Dune: Part Two 2024) 1편도 그렇지만 2편도 그렇다. 아주 길고 지루한 영화였다. 그리고 중간중간 끊겨버린 듯한 스토리가 맘에 안든다. 영상미만 대작이면 뭐하냐 보는 내내 집중도 안되고 재미도 없고 무슨 얘기인지도 모르겠고... 진짜 매니아층만 좋아할 듯 싶네. 국내 누적관객수가 200만도 안되네. 실제 전투장면도 별로 안나오고.. 막판 격전은 너무 쉽게 끝났다. 뭐하자는거지? 한마디로 지루하고 재미도 없고... SF라는데 이건 뭐... 판타지에 가까운 영화 같다. 파트3 나오면 안볼 듯 싶다. 한줄평 : 감동도 쾌감도 신선함도 없는 2시간 40분 평점 : ★☆☆☆☆ 2024. 4. 20.
삼체 중국소설 삼체가 원작이라고 한다. 그래서 중국인이 등장하고 주연이기도 하다. 그런데 대부분의 배경은 영국이다. 한마디로 영국드라마인 것이다. 중국의 홍위병들로 인해 부친이 눈앞에서 살해당하는 것을 본 딸은 그 뒤로부터 인류애를 버린다. 그리고 어느날 중국 어디에서 우주로 메시지를 보내는 일을 담당하게 되고 수년이 흘러 응답을 받는다. 그 메시지는 다른 발달한 문명이 이 메시지를 보면 지구로 쳐들어갈 것이라고 다시는 메시지 보내지말라고 한다. 하지만, 그녀는 인류는 이미 망해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가득했고, 메시지를 발송한다. 그것이 모든 것의 시작이다. 수십년이 흘러 메시지를 받은 삼체(태양 세 개가 있는 행성)는 자신들만의 신자들을 구축하였고, 매우 발전한 양자기술로 실시간으로 지구의 모든 것을 보고.. 2024. 4. 1.
더 문(The Moon 2023) 설경구는 달착륙선 폭파와 동시에 사람들을 죽인 가장 직접적인 관계자다. 부하 직원이 엔진에 문제가 있다고 보고 했는데 5번이나 지연되어서 이번엔 안된다고 그 사실을 묵살? 이것부터가 말이 안되는... 그리고 이 얘기를 감추고 있다가 후반에 지가 발설한다. 만약 그게 사실이면 그냥 넘어가면 안되는거지 이건 살인이지, 직무유기에... 법원가서 심판받아야지. 근데 이렇게 아무것도 아닌 일처럼 넘어간다고? 그리고 배역이 너무 어색하자나. 발음 역시 알아듣기도 어렵고... 무슨 말을 하는 건지... 갑작스러운 김희애는 또 뭔데... 세계 우주 선진국들이 저거들로 구성된 연합단체를 만들었는데 한국이 쏙 빠져서 자체 기술개발로 달에 유인착류선을 보내어서 탐사한다는 게 목적인데, 이건 갑자기 탈출영화가 되어버렸다. 근.. 2023. 9. 30.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 이번에 평이 아주 좋은 마블 영화. 가오갤 시리즈로는 마지막이라고 하던데... 평이 좋아서 보러 갔다. 근데 확실히 스토리 라인이 탄탄했다. 로켓의 과거를 교차로 보여주면서 동물에 대한 실험행위에 대해 경각심을 갖게 해주는 내용이었다. 이번 빌런은 좀 많이 약하다. 오히려 그래서 격투씬보다는 전체적인 영화의 의미를 더욱 돋보이게 해주었다. 영화를 보고 나서 남는 건 동물애호심이 강하게 들었다. 동물원이라는 것도 없애야 한다. 동물실험도...하... 마치 인간이 해오고 있는 행위에 대해 반성을 하게 만드는 영화였다. 테마가 확실하고 스토리도 탄탄하고 속도감이 느껴지니까 지루함이 덜했다. 역시 제대로 만드는 사람이 있으니까 이런 영화가 나오는구나. 게다가 예상과 다르게 누군가 죽을 것만 같았는데... 아무도.. 2023. 5. 28.
정이 (Jung_E) 연상호 감독의 SF 영화라고 봐야하나... 생각보다 지루함이 많았다. 차라리 전에 승리호가 훨씬 SF영화 같았다. 자연스러웠고.. 이번 영화는 초반에 설명하는 부분이 너무 많아서 마치 관객을 위해 설명하는 듯한 느낌이 많이 들었다. 좀 부자연스러운 면도 많았다. 흐름이 좀...B급 영화 같다고나 할까. 연극도 아니고... 뇌복제가 기술적으로 성공은 하지만, 그래도 뇌에 대한 전체의 데이터를 확보하기엔 기술적으로 어려움이 있다? 개연성도 조금 떨어지는 것 같다. 너무 뻔한 배경 스토리... 영상이 마치 옛날 SF영화 보는 듯 했다. 미래지향적인 영화가 아니라 할리우드식 과거 지향적인 영화였다. CG 수준은 매우 높은데, 연출과 스토리가 못따라가주니... 아쉬웠다. 승리호가 더 나은 것 같다. 초반부터 보고.. 2023. 1. 21.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Everything Everywhere All At Once 2022) 내가 보는 눈이 없는 건가... 이 영화는 B급과 C급 그 중간이다. 진행되는 스토리도 그렇고, 알 수 없는 자기들만의 대화가 특히... 연출은 완전 B급이다. 저예산에 CG는 그냥 조금 거들 뿐... 솔직히 봐도 무슨 내용인지 모르겠다. 그런데, 이런 영화가 골든 글로브도 수상하고 여기저기 상을 받았다네? 헐... 왜인지 전혀 모르겠다. 나같이 평범한 일반 대중의 눈으로 봐서 그런가... 도대체 이 영화는 뭘 의미하고 왜 만들었는지... 너무나도 실험적인 작품처럼 보인다. 그래서 대중성은 매우매우 낮다. 초반엔 뭔가 신기한 것처럼 보이고 그런데, 흐름이... 너무 지들 맘대로다. 도대체 어떻게 돌아가는건지... 중반 지나면서부터 그냥 포기다. 이해하기도 싫고... 연출과 스토리, 연기 전부다 B급 이하.. 2023. 1. 20.
아바타: 물의 길 (Avatar: The Way of Water 2022) 아바타 속편... 13년만에 드디어 만들어져서 개봉했다. 2편과 3편을 동시에 제작했다고 한다. 그래서 조단위로 제작비가 들었다고 하네. 영화 시간도 3시간이 넘는다. 와... 힘들었다. 보면서 콜라 조금 마셨는데... 결국 1시간 정도 지나서 화장실 갔다와야했다. 극장 안에서도 수시로 사람들이 왔다갔다 했다. 사운드가 역시 대단했다. 그래픽은 더할 나위 없었다. 근데... 개연성이 조금 부족했다. 주인공 가족이 타켓이 되었다고 그들만 숲을 떠나 저 먼 바다로 갔다. 갑자기? 그리고 왜 그들만? 게릴라전으로 공격하다가 갑자기 숨어? 스파이더인가? 인간 아이가 잡혔다고 그냥 토껴? 너무 뜬금 없었다. 오히려 현재 기지 위치를 다른 곳으로 옮기고 다른 전략을 구사했어야지... 그냥 지 가족들만 데리고 바다에.. 2022. 12. 31.
프레이 (Prey 2022) 포스터에 스릴러라고 되어 있는데 이게 무슨 스릴러지? SF, 액션이지... 스릴러적인 요소가 거의 없는데... 이 영화의 시대 배경은 1700년대 북미 대평원이라고 한다. 그때 원주민들 중 코만치족을 배경으로 만든 영화다. 코만치의 소녀가 주인공이다. 우리나라로 치면 군필 여고생급이다. 도끼도 잘쓰고 장정 여러명 그냥 죽여버린다. 프레데터가 전부 현대 총이 나오는 배경인데 비해 이 영화는 도끼, 활, 창.. 그것도 돌도끼 수준이고 후반에 화약총 초기 수준이 나온다. 그래서 총은 거의 없다시피 보면 된다. 그래서 영화에 재미가 있다고나 할까. 어차피 숲에서 총으로 대결하는 건 프레데터 1편에서 다 나왔으니... 이 이상 과거로 가진 않겠지? 북미의 역사가 길지 않으니... 아님 다른 나라를 배경으로 할려나.. 2022. 8. 7.
외계+인 1부 (Alienoid 2022) 쌍천만의 주인공 최동훈 감독 작품이 7년만에 나왔다고 한다. 그것도 일반적인 영화가 아닌 새로운 장르를 가지고 나왔다고 한다. 평론가들의 의견도 호불호가 많이 갈리고... 커뮤니티에서도 혹평이 너무 많았다. 그래서 그닥 기대를 안하고 봤다. 근데... 생각보다 괜찮았다. 재미 자체는 평범했고, 연출도 국내 치고는 괜찮았다. 스토리도 탄탄했다고 본다. 현재와 과거의 2개의 스토리를 계속 교차편집해서 보여줘서 사람 헷갈리게 할려고 그랬으나, 뒤로 갈수록 그 이유가 드러난다. 1부를 끝낸다는 느낌도 있었고, 엄청난 CG와 액션으로 가득 영화를 채웠다. 특히 고려시대 도술을 쓰는 도사들이 나타난게.. 아마 전우치 영화의 영향이 있지 않았을까 싶다. 외계인이 나오는 영화는 뻔할터인데, 그 뻔함을 살짝 과거와 연결.. 2022. 7. 23.
문폴 (Moonfall 2022) 이 영화도 중국 자본이 들어가서 그런가, 중국인이 아주 정의롭게 그려지네. 미국의 힘으로 안되어서 중국 도움도 받고... 역시나 그래... 어떻게 보면 거대한 공상과학이다. 또한 거대한 음모론으로 시작하는 영화다. 달이 그냥 행성이 아니라 거대한 우주 구조물이라는 것을 모티브로 삼는다. 지금 하늘에 떠 있는 저 달은 달이 아니란 참 희한한 생각들을 누군가 하는 모양이다. 여튼 그래서 어떠한 이유로 인해 저 달이 본 궤도를 잃고 지구로 떨어지게 된다. 그것을 알게된 미 정부는 방안을 찾아보지만 여의치 않고... 결국엔 막판에 핵무기를 쏠려고 한다. 미국 영화에서 많은 부분이 그냥 안되면 막판에 핵무기다. 묻지도 말고 따지지도 말고 핵무기이니... 근데 왜 그것도 미국만? 러시아도 있고 프랑스, 인도, 중국.. 2022. 4. 3.
애덤 프로젝트 (The Adam Project 2022) 내가 보기엔 할리우드판 신파영화다. 우리나라 신파 영화에 그리 비웃는 사람들이 이 영화를 보면 엄청 실망할 듯... 근데 신파라는 게 가족애를 보여주는 영화를 속칭 안좋은 말로 신파라고 부르는 것 같다. 특히 사람의 감정을 건드는 게 어찌보면 얼마나 어려운 일인데,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한국영화에서 이제는 신파가 지겹다는 말까지 하니... 물론 비슷한 주제로 계속 반복되는 영화가 나오다면 보면 그럴수도 있다. 그건 소재나 주제, 각본을 잘못 썼다고 해야하지 신파가 어쩌구 저쩌구 저래도 안된다는 식의 외침은 아닌 듯 하다. 이 영화는 2022년에 사는 주인공과 2050년의 주인공이 만나서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해주다가 어쩌다보니 그 원인을 찾으러 2018년으로 가서 이미 죽은 주인공의 아빠를 만나면서 이러쿵.. 2022. 3. 13.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Spider-Man: No Way Home 2021) 이번 영화는 뭐랄까.. 액션이 전부가 아닌 듯한 느낌이다. 게다가 지금까지 스파이더맨, 어메이징 스파이더맨도 나오고... 그들의 악당까지 소환되어 버린다. 다중우주... 멀티버스... 뭐 다양한 개념들이 쏟아지고 있다. 우리가 사는 우주는 수많은 우주 중에 하나이고 현재 우리가 사는 이 우주와 동일한 다른 우주가 수없이 많다로 시작한다. 예전에도 이런 비슷한 세계관을 가진 영화가 드문드문 있었다.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이연결이 주연으로 나왔던 그 영화도 다중우주가 수십개가 되어서 악당이 우주마자 찾아다니며 이연걸을 죽였나? 아... 이연걸이 악당이었나? 하여튼 그랬던 이상한 영화가 있었다. 이번 영화는 좀더 만화스럽다고나 할까. 관객들의 추억을 많이 소환한다고 해야할까. 특히 스파이더맨 팬들은 참 재미.. 2022. 3. 12.
핀치 애플티비에서 나온 영화 톰행크스 주인공이다. 사람으로 치면 거의 유일하게 혼자 모습을 보인다. 회상하는 장면도 있지만, 별 의미는 없다. 지구의 환경이 파괴되어 오존층이 사라지고 자외선이 걸러지지 않고 바로 지구를 때린다. 그래서 낮에 온도는 60도 이상이 되기도 하고 밤의 온도는 엄청 추워진다. 그러나, 영화속에서는 자세한 설명을 하진 않는다. 그저 인류 대부분이 죽고 주인공은 살아남아서 이곳저곳을 떠돌아다니며 먹을 것을 구하고 로봇을 만들어서 필요한 역할도 맡긴다. 대기는 완전 파괴된 것처럼 보인다. 갑자기 어마어마한 토네이도가 만들어지기도 하고 엄청난 천둥을 동반한 폭풍우가 몰아치기도 한다. 주인공은 자신이 죽어간다는 것을 알게 되고 자신을 대신해 키우고 있는 개를 돌봐줄 사람과 비슷한 로봇을 제작.. 2022. 2. 6.
마더/안드로이드 (Mother/Android 2021) 이 영화는 SF계인데... 집집마다 안드로이드가 하나씩 있어 가사일을 도맡아 한다. 참 좋은 세상이다. 그런데, 주인공이 남친과 다투면서 시작한다. 임신이 된 걸 알고 투닥투닥... 그리고 파티에 갔는데... 갑작스럽게 세상이 변했다. 집집마다 있던 안드로이드가 사람을 공격하기 시작했다. 미국은 순식간에 엉망이 되어버리고... 9개월이 지나버린다. 주인공은 임신한 몸으로 남친과 숲속을 뚫고 목적지를 찾아간다. 그 목적지는 보스턴... 그곳으로 가는 이유는 아시아에 안전한 나라가 있다고 해서 보스턴에서 배를 탈 수 있기 때문이다. 소문으로는 한국으로 가면 안전하다고 한다. 여기에서 한국이 안전한 나라로 나오는 게 신기했다. 보스턴으로 가는 중간에 자그마한 기지들이 있고, 거기서 지낼랬는데.. 남친이 알 수.. 2022. 1. 22.
고스트 버스터즈 라이즈 (Ghostbusters: Afterlife 2020) 오랜만에 고스트 버스터즈였다. 어릴 때 1편과 2편을 봤던 기억이 있다. 영화보다 더 오랜 기억은 휴일날마다 아침에 했던 고스트 버스터즈 애니메이션? 이었던 것 같다. 졸린데도 아침일찍 일어나서 꼭 챙겨봤던 기억이 있다. 만화였는지 드라마였는지 잘 기억은 안나는데, 인터넷 찾아보니 애니메이션이라고 한다. 참 재미있게 봤었는데.. 이제는 기억이 잘 안난다니.. 슬프다. 그리고 영화가 1편, 2편 나왔다. 그 당시에는 유령과 과학적인 이야기가 참 재미있었다. 과학에 대한 뭔가 꿈같은 게 있었던 시절이었다. 그렇게 1편과 2편을 재미있게 봤는데 한참 시간이 흐른 후 여자들로 구성된 고스트 버스터즈가 나왔다. 리부트 개념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것도 뭐... 나름 재미있게 봤다. 오리지널보다는 좀 못하다는 느.. 2022. 1. 16.
이터널스 (Eternals 2021) 역시... 마동석... 초반에 죽는구나. ㅎㅎㅎ 중반까지도 못가고... 난 왜 나오자마자 대사가 저리 많나했다. 마블의 새로운 시리즈가 되는 이터널스... 어벤져스와 별도로 이들끼리 또 치고박고 한다. 수호자가 너무 많다. 근데... 그래서 초반에 이리저리 많이 죽이나보다. 그리고 수호자라고 믿었던 것을 반전해 지구에 사는 인류가 거대한 셀레스티얼이 태어나기 위한 자궁역할을 하다니... 그리고 뭔가 좀 어벤져스 세계관하고 겹치면서 모순적인 게 많다. 마블의 역사가 길어질수록 이런 식의 모순들이 많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영화는 뭔가.. 딱히 재미가 없다. 수호자라면서 각기 한 명당 능력이 제한되어 있고 각각 달라서 전투형, 기술자형, 분신형 뭐.. 하여튼 좀 그렇다. 이런 능력들이 너무 세분화 .. 2022. 1. 15.
매트릭스: 리저렉션 (The Matrix Resurrections 2021) 아... 이번 영화는 3편 끝나고 너무 오랜 기간 있다가 개봉해서 잘 모르겠다. 주인공 빼고는 나머지는 전부 새로운 얼굴이고... 네오가 죽고 나서 수십년이 흐른 뒤의 이야기다. 네오랑 트리니티가 죽었는데, 기계가 다시 되살려서 이 둘을 매트릭스에서 새로운 모습을 하고 살게 했다. 이전의 기억을 잊은 채 그렇게 네오는 매트릭스라는 게임을 대히트시킨 게임개발자로... 그러다가 다시 매트릭스 바깥의 사람들에게 구해지게 되고 정신이 다시 돌아오고.. 아.. 이번 영화는 뭔 알 수 없는 대화를 이렇게도 많이 하는지... 자막이 휙휙 지나가니 뭔 말인지도 모르겠고, 화면도 너무 빨리 지나가고.. 그리고 막판엔 밸런스 깨지는 현상이 일어나고... 뭔가 좀.. 어색하고 어이가 없다고나 할까. 초반엔 보다가 졸았다. .. 2022. 1. 1.
고요의 바다 먼 미래 달기지 발해라고 있는데, 5년 전에 폐쇄되었다. 그런데, 다시 특별한 임무를 갖고 달 기지로 향한다. 그리고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있는 걸 보고.. 모두 익사로... 뭔가 이상해지기 시작한다. 하나씩 밝혀지는 그날의 진실.. 특별한 존재 루나의 등장.. 그리고 월수를 찾게 되고... 초반부터 좀 어색하다고나 할까. 한국에서 이런 우주 SF 영화가 거의 없었기 때문이었을까. 승리호는 엄청난 CG로 화려한 영상을 보여줬다면 이 영화는 스토리가 거의 전부다. 뭔가 미래적인 느낌보다는 한정된 공간안에서 미스터리, 스릴러와 같은 요소가 크게 적용되어 있었다. 뭔가.. 좀 어색한 배우들.. 물이 새끼치는 좀 이상한 설정들... 그리고 영화가 너무 잔잔하게 흘러가서 졸음이 쏟아졌다. 중간에 쉬다가 보고 또 쉬.. 2021. 12. 26.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 (Venom: Let There Be Carnage 2021) 베놈 2편이 나왔다. 이번 영화는 아주 그냥... 재미도 없고 그냥 두드려 패고 하는 게 전부다. 주인공이 다쳐서 피 나오면 전부 베놈 자식이 되는건가? 뭐지? 이 설정이 참... 그리고 베놈 피에서 베놈보다 쎈놈이 나오는 건 뭔데? 또 어이가 없는 건 컴터 연결해서 모든 정보 서치가 가능한 건 뭔데? 설정이 왜이래.. 악당 놈들도 그래 너무 이상한 설정이자나. 엑스맨도 아니고... 특히 이번 영화에서 가장 인상적인 것은 재미가 없다는 거. 쿠키영상보니 다른 차원으로 불려가서 스파이더맨과의 만남이 시작되는 것을 알려준다. 결국엔 스파이더맨하고 만나서 치고받고 하다가 서로 같은 편인줄 알고 같이 싸우는 걸로 갈 듯 싶다. 안그래도 스파이더맨도 곧 개봉하는데, 예고편 보니 다른 차원에서 이미 죽었던 빌러들이.. 2021. 11. 25.
듄 (Dune 2021) 아... 뭐지... 이 영화 너무 재미가 없다. 해외에선 유명하다는 듄 원작이 있다카던데... 나는 잘 모르겠고, 일단 이 영화는 너무 지루하고 재미가 없다. 서로 견제하는 가문이라고 하면서 한쪽이 너무 일방적으로 당하고 망해버린다. 엥??? 이게 뭐야... 아무리 한 놈이 배신 때렸다고 하지만, 이거 너무 심한거 아냐? 밸런스가 영... 그리고... 날개도 없이 날아다니는 우주선 있으면서 왜 지상에서는 날파리처럼 생긴게 왱왱하는거냐고... 이것도 밸런스가 안맞자나. 헬리콥터보다 더하더만.. 그리고 아무리 방어막 같은 게 있다카지만, 칼로 찌르면 죽일 수 있고 총 같은 걸로 쏘면 안되나??? 왜 다들 칼들고 설쳐? 행성간 우주선으로 이동도 하고 방어막도 만들고 하면서 고작 칼싸움하고 있냐. 이건 뭐..... 2021. 10. 22.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The Suicide Squad 2021) 이전의 수어사이드와 또 다른 내용을 보여주는 영화. 이전보다 좀 낫다고 생각이 드는 것이 멤버들이 좀 서로간의 개인능력차가 많이 줄었다고 보면 된다. 이전의 스쿼드는 너무 능력차가 크니까 뭔 말도 안되는 상황도 나오고 능력도 나오고 하니 훨씬 재미가 덜했는데, 이번 영화는 능력 평준화?를 통해 그나마 좀 말이 되고 구성이 되는 것 같다. 영화는 초반부터 좀 잔인하다. 사람 머리 짤리는 단면도 보여주고 여기저기 피튀는 것도 보여주고.. 마치 사람 몸이 푸딩처럼 되어 있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다. 마블과는 너무 다르게 다양한 존재들이 나오는데, 인간이 아닌 것도 있고... 하여튼 좀 특이하다. DC가 이렇게 특이했었나 싶기도 하고... 이번 영화는 그래도 초반부터 뭔가 스토리가 있었고, 진행과정도 딱히 나쁘.. 2021. 8. 8.
블랙 위도우 (Black Widow 2021) 블랙 위도우가 인피니티 워 앤드게임에서 죽었다. 근데 이 이야기는 시빌 워 이후를 얘기한다. 소코미아 협정의 반대편에 서게 되어 위도우는 정부로부터 도망다니게 되고... 그러던중 어떠한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데.. 그 사건은 자신이 블랙위도우로 태어나게 된 조직이 아직도 건재하고 새로운 빌런으로써 존재하는 걸 알게 된다. 그래서 그 조직을 뿌리뽑기 위해 사투를 벌이게 되는데... 그녀 혼자만의 힘으로는 벅차기 때문에 어릴 적 함께 했던 가짜가족들을 찾아나서게 되고.. 마블의 어찌보면 하나의 시즌을 끝내는 이야기이면서 다른 새로운 이야기를 또 예고하는 영화다. 스칼릿의 몸값이 너무나도 높기 때문에 이렇게 된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좀 아쉽게 끝난다. 마블의 세계관은 계속해서 확장되고 있고, 앞으로도 수십년.. 2021. 7. 17.
승리호 (SPACE SWEEPERS) 와......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SF영화가 나오다니... 우와....... 정말... 눈물이 난다. 내가 어릴적 우뢰매를 본 이후로 우주 SF 영화의 대부분은 미국영화였다. 애니메이션은 일본이었고... 미국은 스타워즈, 스타트렉 수많은 우주 SF 영화를 대히트 시키면서 세계인들에게 많은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해주었다. 그런데, 이 영화는 우리나라도 이제 스타워즈 등 해외 유수의 우주SF영화와 비교해도 부족하지 않을정도로 상당한 기술력과 연출 등 기본기가 충분히 갖춰져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와.. 우리나라에 이런 영화가... 꿈만 같구나. 영화의 스토리도 나름 괜찮다. 우주 쓰레기도 많은 곳에서 화두가 되는 부분이고, 그것을 이용한 청소부로써 재미난 모습들을 보여준다. 그리고 특이한 것은 할리우드 영화.. 2021. 2. 7.
스카이라인3 (Skylin3s 2020) 스카이라인 1편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너무 충격적이었고, 새로웠고, 뭔가 무섭지만 흥미가 당기는 내용이었다. 1편으로 끝난줄 알았던 영화가 2편이 나오고 2편에선 여자아이가 태어나 외계인에게 세뇌되어 있던 그들을 다시금 각성시킬 수 있는 힘을 보여준다. 그리고 제대로 된 반격에서 끝난다. 3편까지 나올줄은 몰랐는데... 영화를 좀 어거지로 만들어낸 듯 싶다. 스케일도 그렇고, 조금은 유치해진 cg도 그렇고... 완성도가 엄청 떨어졌다. 너무 대충 만들어낸 듯 하다. 그래서 보는 내내 지루했고, 심심했고... 이제 더이상은 안나왔으면... 1편을 뛰어넘는 속편이 잘 없다는 말이 크게 와닿는다. 평점 : ★☆☆☆☆ 2021. 1. 2.
블러드샷 (Bloodshot, 2020) 빈 디젤의 새로운 액션 영화가 탄생했다. 이 사람도 실버스타 스탤론처럼 나이가 많이 들어서도 액션찍지 싶다. 이번엔 그냥 순도가 높은 액션씬이 아닌 SF액션이라서 이전 영화들과 좀 차이가 있다. 뭔가 시원시원하고 마음이 뻥 뚫리는 액션씬은 아니고 좀 이쁘게 보여줄려는 듯한 영화였다. 새로운 세계관이 탄생하는 서막을 알리기 위해 이 영화가 탄생했다고 하던데... 어떤 세계관일지... 요즘 같은 코로나시국에 그나마 액션이 좀 담겨있는 영화가 나타나 반겼는데, 실상은 딱히...음... 이젠 총알 같은 건 피하지도 않고 무조건 맞서싸우는 거 보니 터미네이터가 따로 없긴 하다. 너무 고차원적인 주인공을 설정해서 밸런스가 많이 무너지는 건 어쩔 수가 없는건지... 속편을 예고라도 하는 듯 막판에 그렇게 끝나고..... 2020. 5. 26.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Star Wars: The Rise of Skywalker, 2019) 도대체 언제까지 울궈먹을 것인가. 스타워즈...이제는 마치 애들이 보는 동화같다. 연출이 너무..... 재미가 없다. 어이가 없고... 스토리도...이게 뭔....계속해서 과거를 소환하고 있다. 죽었던줄 알았던 시스가 살아있고... 막판에 사령선 하나 뽀개니까 줄줄이 그 많은 함선들이 다 뽀개지.. 2020. 4. 17.
애드 아스트라 (Ad Astra, 2019) 뭐랄까...영화가 너무 철학적이다? 가깝지만 먼 미래에 인류가 해왕성까지 탐사하게 되는데... 엄청난 오랜 시간을 우주선에 갇혀 생활하다보니 모두들 지구로 돌아오고 싶어했는데, 지적생명체 탐사에 모든 걸 걸었던 선장이 탈출하고자 하는 모든 선원을 죽이고...해왕성 근처에서 우주.. 2019. 12. 5.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Terminator: Dark Fate, 2019) 1편과 2편 다음의 얘기라고 한다. 3, 4, 5편의 터미네이터는 잊으라고 한다. 터미네이터는 1편에서 매우 개성있는 영화로 태어났다. 그리고 2편은 레전드로 남았다. 어마어마한 완성도와 재미 새로운 CG 등 수많은 요소들이 히트쳤다. 2편이 대박나고 3, 4, 5편 등이 만들어졌으나, 워낙 이상하.. 2019. 10. 30.